아~ 간만에 또 글을 올리는군요 ㅠ

어제 오늘 이틀 달아서 밤낚시를 갔습니다 ^^;

낮엔 일을 하는지라,,, 요즘은 밤에만 시간이 나더군요 ㅠ

밤낚시는 잘 안가는편인데 ㅎ 어두워서 ㅎ 얼마전 수정에서 감시 28센치를 올리셨다기에 ㅎㅎ 가보았습니다

물론 제가 가는 포인트로 갔져 ^^; 지난번 제가 깡냉이를 잡았던곳으로

시작을 하려 하니 숭어때가 많이 모여있더군요

우선 어제 밤,,"오늘은 숭어에 현혹되지 말고 감시만 노리자"했는데;;

미끼가 물지렁이였던 지라,, 겸사겸사 숭어도 노려보게 되었지요 ㅠ

회원님들께서 가르쳐주신 살살 끌면서 꼬시기 시도해보았습니다

시작 5분도 안되서 조금씩 끌기를 해보았는데,, 입질이 오더군요,,, 한번더 올까하고 놔두니 안오더군요 ㅠ

다시 건져서 미끼를 보니 ㅠ 깨끗하게 먹고 가버렸더군요 ㅠ

두번째 캐스팅,,, 던지기 무섭게 입질,, 이번에는 챔질을 어설프게 해보았으나 ㅠ 실패 ㅠㅠ

바늘이 감성돔 3호라 그래서 그런가 하고 1호로 바꾸고 캐스팅;; 어두워서 채비하는데 쫌 오래걸렸습니다;;

이젠 채비가 문제인지 찌 높이가 문제인지 ㅠ 통 입질이 안오고 시간도 늦고 해서 철수를 했습니다 ㅠ

오늘 밤 다시 출동;

오늘은 집어제를 좀 만들어놓았던게 있어서 들고 가보았습니다

숭어가 집어제를 피하는건지;; 한참 입질 없다가 입질이 옵니다;;

꼭 입질이 감시 같았으나,,,; 챔질이 늦었는지;; 놓치고;; 그 후로 3번 정도 입질만 받고 ㅠ 세월만 낚다가 왔습니다 ㅠ

아직 너무 허접한지라;; 밤에는 더욱이 힘들더군요 ㅠ

추석이 지나고 나면 낮부터 죽전 옆 갯바위를 노려 보려 합니다 ㅠㅠ

허접한 조황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조만간 정말 ㅠㅠ 대박 조황을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