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25_10.23.47.jpg 여러 횐님들 반갑습니다. 호래기라면입니다^^ 설 연휴는 잘들 보내셨는지요. 저는 오늘까지 쉬는 날이라

 

멀리 마산에서 올라오신 웨이님과 추사쌤 모시고 숭어 꽃낚시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어제까지 조용하든 날씨가 부산 응가바람이 탱탱 붑니다..

 

눈물,콧물 찔찔 흘리며 아침 9시에 배를 타고 목적지인 다대포 파래 양식장에 줄을 묶고 낚시를 시작 합니다.

 

 낚시 연륜과 포스를 물씬 풍기시며 오늘 스타트는 웨이님이 끊어셨습니다.

 

한마리가 올라오자 따문따문 숭어 입질이 시작 됩니다.

 

저도 한마리 잡고 웨이님 또 한마리 잡고 또 잡고 추사쌤은 왜 안나오냐고요?

 

ㅋㅋㅋ 추프로님은 이제 출연 하십니다. 싸이즈 좋은놈으로 꽁지 부분에 낚시를 박아서 손맛은 징하게 보셨습니다.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13시30분까지만 낚시를 하고 철수 결정하고 밖으로 나와서 다대포에서 따뜻한 돼지국밥

 

한그릇 뚝딱하고 숭어 드실만큼 쿨러에 채워서 마산으로 향하시는 발걸음 바라보며 저도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오늘 두분 회원님들 바람부는데 고생 많으셨습니다.다음에는 도다리 선상 한번 날 잡도록 하겠습니다.

 

날씨가 마이 추버서 사진기랑 많이 준비를 못해가서 죄송합니다. 선상에서 숭어회 한사라에 소주 한잔씩 하는 모습은

 

담지 못했습니다.

 

웨이님의 1타2피 바늘 2개에 숭어 두마리 잡는 모습만 겨우 찍었습니다^^

 

조만간 좋은 날씨에 여러 회원님들 다시 한번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조과는 대충 20여마리? 정도 잡았습니다. 추사쌤도 마이 잡았습니다^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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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게 싸우고 값있게 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