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황이라고 보기에는 서글픈 삽질? 이었습니다
분명히 삽질인지 알고 여러군데 문의 전화로 나오는곳을 탐문? 했지만~~
하용호와 원전 설진방파제 까지 ....요즘 만*슈퍼 앞 방파제는 공사중이더군요
여전히 겨울쌀랑한 날씨 삽질? 이었습니다 참말로 안타깝게 그지 없는 하루 였습니다
같이 삽질에 동참 해주신 ....분들에 감사드리면서 ....
돈키호테형님과 동생분
플라이 정 대감과 저 대방동이었습니다
안타까운 맘에 마산어시장에 모의령횟집에서 쇠주 한잔씩하며 회한?을 조메나
풀고 왓습니다 .....
아쉽지만 2~3개월더 삽질해야 하니 안타까울 나름입니다
백**생 회원님 말씀대로 갈길은 멀고 해는 저문다 라는 뜻에
"일모도원" 이란 말이 딱 맞더군요 .....
"날은 저물고 갈 길은 멀다."
원래 초나라사람이었던 오자서는 아버지와 형이 초의 평왕(平王)에게 비참한 죽임을 당하자,
이웃나라로 도망을 칩니다. 그 후 부형의 복수를 위해 오나라 왕 합려의 힘을 빌어 초나라와
전쟁을 일으켜 승리를 하였으나 불구대천의 원수 초 평왕은 이미 죽은 지 오래였죠. 이에,
오자서는 초 평왕의 묘를 파헤쳐 시신을 끌어낸 다음 3백 번의 매질을 가하는
참혹한 복수를 하게되고,이에 그의 벗 신포서가, 그 보복이 도리에 어긋남을 꾸짖습니다.
그러자 오자서가 말하기를,
"해는 저물었고 갈 길이 멀다. 그래서 (도리에)역행하고 지름길이라도 질러 간 것이다.
吾日暮途遠 故倒行而逆施之"
강태공편이 끝나면 복수의 화신 오자서 이야기를 올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