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0일 조황입니다.


진해 속천항에서 3시간 가량 배 타고 나가 낚시했습니다.


마릿수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30마리 초반.


초저녁에는 드문드문 잡히는 것이 호래기 큰 씨알이라 오늘도 재미없겠다 싶었는데 자정이 다가가니 입질은 별로인데 걸었다하면 대포네요.


씨알이 어마무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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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길이가 25cm 가량이니 몸통 길이만 40cm는 충분히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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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로도 대포 여러 마리 잡아서 양은 그런대로 나쁘지 않게 돌아왔습니다.


다음 주 한 번 더 도전할 생각입니다.


이제 좀 잡히는 모양이네요.


13만 원이라는 뱃삯은 부담이 되긴 한데 두 번 나가면 일 년 치 먹을 거리가 확보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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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오징어낚시 끊었음. 묻지 마셈. ㅠㅠ

요즘 맘 같아서는 두족류 낚시 전체를 끊고 싶음. ㅠㅠ

나는 당신이 말한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 하지만 나는 당신이 당신의 의견을 말할 권리를 위해서는 죽도록 싸울 것이다 - 볼테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