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쐬고 바다구경하다는 기분으로 가볍게 흘림대하나와 릴하나 그리고 쿨러 대신 뚜레박 소품통하나 찌 등등 챙기고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첫 캐스팅을 한 10시쯤 되어서 한것 같습니다. 주변을 살피니 많지는 않지만 몇분 가족단위로 낚시오신것 같았습니다.오랜만에 쐰 바닷바람이라서 그런지 기분은 정말 좋더군요. 게다가 눈먼 고기가 있어서 찌맛 손맛도 보고 빈망태도 면했습니다.
아쉽다면 휴일에도 공사를 하여서 중장비 굉음으로 점점 시끄러워졌다는 것입니다.그래서 오후 3시쯤에서 철수했습니다.
살짝 보이는 고기의 눈크기를 봐서는 낮뽈을 하셨네요?
뽈락 구이 맛있는데... 가까운곳에서 손맛 보셔서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