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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낚인 예술촌
시 간 2-
꽃게꾼
시
http://dongnak.kr/zbxe/gallery/186233
2005.12.18
22:48:40 (*.87.117.75)
1900
8 / 0
width=520>
-시 간 2-
남 상인
별들이 재채기를 합니다
쌀쌀한 바람이
무심히 외투 끝을 밟고 갑니다
얼어붙은 강물의 깊은 바닥
언제부터 거기에 있었는지
외로운 눈물방울 하나
얼지 못해 하늘 바라보고 있습니다
하늘에는 시간이 없는데
해는 부지런히 새벽으로 달음질 하고
어둠을 마셔버린 산하에는
잠들지 못한 그리움 서성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대를 향한
내 가슴의 맥박에는 시간을 알지 못하는
백치의 지혜가 비로소 눈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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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낚인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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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바늘
2818
200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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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꾼
2492
2005-12-18
┃시인♡마을┃ [ 세상에서 가장 슬픈 노래 노래 / 강사랑 엄마엄마 우리엄마 나 떠나면 울지마 뒷산에다 묻지말고 앞산에다 묻어주 눈이오면 쓸어주고 비가오면 덮어주 옛친구가 찾아오면 나 온듯이 반겨주 엄마엄마 우리엄마 나 떠나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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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꾼
1891
200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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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시 간 2-
꽃게꾼
1900
8
2005-12-18
width=520> -시 간 2- 남 상인 별들이 재채기를 합니다 쌀쌀한 바람이 무심히 외투 끝을 밟고 갑니다 얼어붙은 강물의 깊은 바닥 언제부터 거기에 있었는지 외로운 눈물방울 하나 얼지 못해 하늘 바라보고 있습니다 하늘에는 시간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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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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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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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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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살지 않는 숲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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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리만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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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랜 옛날의 이야기입니다. 아무도 살지 않는 숲 속에 달팽이 한 마리와 예쁜 방울꽃이 살았습니다. 달팽이는 세상에 방울꽃이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기뻤지만 방울꽃은 그것을 몰랐습니다. 토란 이파리 뒤에 숨어서 방울꽃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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