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로그인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를 잃어 버리셨나요?
로그인, 회원가입후 더 많은 혜택을 누리세요
로그인
회원가입
닫기
홈
최근글/댓글
욕지할인
홈
공지사항
동낚인활용법
핫 이슈
욕지 할인
동낚마당
사랑방
동낚인 예술촌
가입 인사
웃으며 삽시다
가르쳐주세요
맛집/멋집
욕지도 Q&A
조황정보
동낚일반조황
동낚먹물조황
점수차감조황
조행기
점주조황
조황 전체 보기
업체 마당
제품 소개
낚시점 안내
출조선 정보
스폰서 소개
너른마당
팝니다/삽니다
드립니다/주세요
같이 갑시다
제안/의견
동낚 행사
낚시교실
기본 채비
나만의 조법
나만의 장비
호래기 교실
초보자를 위한 에깅
포인트
경남의 섬
포인트 소개
그 곳에 가고 싶다
가족 낚시터
검색
로그인
회원가입
전체메뉴
전체메뉴
홈
공지사항
동낚인활용법
핫 이슈
욕지 할인
동낚마당
사랑방
동낚인 예술촌
가입 인사
웃으며 삽시다
가르쳐주세요
맛집/멋집
욕지도 Q&A
조황정보
동낚일반조황
동낚먹물조황
점수차감조황
조행기
점주조황
조황 전체 보기
업체 마당
제품 소개
낚시점 안내
출조선 정보
스폰서 소개
너른마당
팝니다/삽니다
드립니다/주세요
같이 갑시다
제안/의견
동낚 행사
낚시교실
기본 채비
나만의 조법
나만의 장비
호래기 교실
초보자를 위한 에깅
포인트
경남의 섬
포인트 소개
그 곳에 가고 싶다
가족 낚시터
맨위로
컨텐츠
아래로
이 브라우저는 iframe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동낚마당
사랑방
동낚인 예술촌
가입 인사
웃으며 삽시다
가르쳐주세요
맛집/멋집
욕지도 Q&A
맨위로
|
컨텐츠
|
아래로
동낚인 예술촌
매화와 자두꽃
미궁(微穹)
사진
http://dongnak.kr/zbxe/gallery/187989
2007.04.20
03:51:07 (*.145.80.49)
6408
8 / 0
자두꽃 향기를 아세요?
이 게시물을
좋아요
8
싫어요(20개 넘으면 자동 삭제)
0
매화.jpg (447.6KB)(34) [2009-08-24 22:27:19]
자두꽃.jpg (477.8KB)(36) [2009-08-24 22:27:19]
목록
2007.04.20
13:44:10
미궁(微穹)
시골의 자그마한 땅뙈기에
감, 배, 자두, 매실등
유실수를 심었습니다.
해마다 열리는 과실들이
고맙기도하고
봄부터 자주 애정 담은 눈으로
봐줘야만 제대로 결실을 맺을 것 같아
둘러봅니다.
매화는 거의 다 지고
자두꽃이 만개 했습니다.
매실 수확이 끝나고 한 보름이나 지나면
자두를 따는데
아직 한개도 못먹어 봤습니다.
바로 길옆에 있는 밭이라
지나다니는 행인들이
다 따먹어 버려서...
어제까지는 그들이 너무 미웠습니다.
이름은 커녕 얼굴도 모르는 그들에게
저주섞인 탄식도 내뱉곤...
그런데
오늘은 그들이 오히려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두꽃 향기를 맡기 전에는
몰랐던 여유.
내 속에도 그런 아량이 있는 줄.
꿈같이 달콤한 그 향기마져
훔쳐가지 않은 그들이
정말 이쁩니다.
2007.04.20
14:40:59
모기시러
사진 잘 봤습니다.
향기까지 같이 올려 주시죠?
궁금합니다. 자두꽃 향기...
2007.04.20
14:44:12
버섯돌이
정말 사진 잘 나왔네요.......
사진 찍는 기술이 장난이 아닌데요....
향기는 어떤지 궁금 합니다.....
2007.04.20
16:55:40
영아아빠
이제 취미를 바깟는갑네예..
우쨋던 기림은 좋네..
좌우간 재주도 많다니깐요...
2007.04.20
17:32:14
수중건달
자두꽃 향내는 맡아보질 못했네요..
미쳐 꿈같이 달콤한 그 향기마져
훔쳐가지 않은 그들을 정말로 이뻐하는 님의 넉넉함이 배여있는듯....
좋은사진,좋은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2007.04.21
16:08:58
메르치
흰 꽃 곁을 그냥 지나쳤네.
한참을 가다 생각하니
매화였다네
돌아가서 볼까 하다
그냥 가네
너는
지금도 거기
생생하게 피어 있을지니
내 생의 한때
환한 흔적이로다.
-김용택詩
2007.07.29
19:48:35
안빈낙도
마치 한편의 시를 감상한 듯한 느낌입니다^^
2019.05.08
17:36:42
창원권사장
아름답네여
분류
사진 (215)
수필 (8)
시 (32)
소설 (2)
기타 (96)
회원가입
로그인
글 수
215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135
사진
좌회전
1
미궁(微穹)
4553
2007-04-20
134
사진
낚시를 겸하여~~
21
플라이 정
4531
2009-08-07
안녕하세요. 플라이입니다. 요즘 낚시도 뜸하고 남들 가는 휴가에 가고는 싶고...근데 마땅히 갈곳은 없고.. 이리저리 딩굴 딩굴 하다가 친구놈 한테서 연락이 옵니다.. 친구넘-" 휴가때 워할끼고??" 나-" 아직 별다른 스께줄은 없다~ 뭐 ...
133
사진
오토 캠핑...
6
능글
4515
2008-10-10
http://stopbook.com/PhotoViewer/PhotoViewer.asp?order_id=20081009144744_3400000969610 가족과 함께한 시간을 포토북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구경해 보세요...^^
132
사진
부산 용두산 공원
2
능글
4510
2008-11-05
부산 용두산 공원 저에겐 추억이 많이 남아 있는곳입니다. 용두산 공원 올라가는길 옆에 농구 코드(동주여상 지금도 동주여상일까?)가 있는데 매일같이 운동하러다닌 곳이라서 오랜만에 찾았더니 감회가 새롭더군요... 저도 이번에 가서 ...
131
사진
프시케 월드
2
능글
4497
2008-09-29
그냥 한번 찍어 봤습니다. 한번 보시고 괜찮으면 찾아가시라고요...^^ 가시기 하루전에 미리 티켓을 예약하면 할인이 됩니다...
130
사진
초여름 한 조각
20
개굴아빠
4481
2007-05-20
129
사진
봄나들이 2
맨날 빈손
4469
2009-03-16
128
사진
욱곡 입구
3
colma
4457
2009-03-14
127
사진
볼락과 개
12
감자낚시
4449
2009-07-27
126
사진
구산면 풍경 6
2
보골장군
4447
2005-09-11
125
사진
구산면 풍경 5
보골장군
4444
2005-09-11
124
사진
로보캅~~~
5
1
지예아빠
4442
2007-04-04
123
사진
봄나들이1
1
맨날 빈손
4405
2009-03-16
122
사진
무지개...
6
호렉
4396
2009-08-14
121
사진
왕버들 이랍니다
1
colma
4390
2009-04-11
120
사진
지리산 대흥사
5
능글
4329
2007-05-04
119
사진
풍경
1
미궁(微穹)
4327
2007-05-02
118
사진
어제 그리고 오늘...
16
플라이 정
4327
2007-08-27
어제 저녁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서 이짓저짓 하다가 오랜동안 가보지 못한 고성의 옥천사가 생각이 나더군요. 그래서 냉큼 달려가보았습니다. 가는 풍경입니다. 어제는 심적으로 갑갑 하기도 하고 옥천사의 고목이 생각 나기도 하였습니다...
117
사진
행암 방파제 -노인과 바다밑--
2
오리지날감시
4287
2005-09-26
116
사진
가고파의 고장 마산
16
버섯돌이
4258
2007-04-02
목록
쓰기
1
2
3
4
5
6
7
8
9
10
제목+내용
제목
내용
댓글
이름
닉네임
아이디
태그
검색
취소
좋아요
8
싫어요(20개 넘으면 자동 삭제)
0
홈
동낚마당
조황정보
업체 마당
너른마당
낚시교실
포인트
전체메뉴
홈
공지사항
동낚인활용법
핫 이슈
욕지 할인
동낚마당
사랑방
동낚인 예술촌
가입 인사
웃으며 삽시다
가르쳐주세요
맛집/멋집
욕지도 Q&A
조황정보
동낚일반조황
동낚먹물조황
점수차감조황
조행기
점주조황
조황 전체 보기
업체 마당
제품 소개
낚시점 안내
출조선 정보
스폰서 소개
너른마당
팝니다/삽니다
드립니다/주세요
같이 갑시다
제안/의견
동낚 행사
낚시교실
기본 채비
나만의 조법
나만의 장비
호래기 교실
초보자를 위한 에깅
포인트
경남의 섬
포인트 소개
그 곳에 가고 싶다
가족 낚시터
Copyright by Qookrabbit 2013 All rights reserved
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감, 배, 자두, 매실등
유실수를 심었습니다.
해마다 열리는 과실들이
고맙기도하고
봄부터 자주 애정 담은 눈으로
봐줘야만 제대로 결실을 맺을 것 같아
둘러봅니다.
매화는 거의 다 지고
자두꽃이 만개 했습니다.
매실 수확이 끝나고 한 보름이나 지나면
자두를 따는데
아직 한개도 못먹어 봤습니다.
바로 길옆에 있는 밭이라
지나다니는 행인들이
다 따먹어 버려서...
어제까지는 그들이 너무 미웠습니다.
이름은 커녕 얼굴도 모르는 그들에게
저주섞인 탄식도 내뱉곤...
그런데
오늘은 그들이 오히려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두꽃 향기를 맡기 전에는
몰랐던 여유.
내 속에도 그런 아량이 있는 줄.
꿈같이 달콤한 그 향기마져
훔쳐가지 않은 그들이
정말 이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