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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시드니 공항에 잠시 들렀다가 가까운 라파로즈로 속행...
아들과 둘이 짬낚시 하고 왔습니다. ㅎㅎㅎ
시드니 기상청에서 경보한대로 파도가 제법 높습니다. 큰 건 3미터도 넘구요..
뻥~ 뻥~ 갯바위를 때립니다. 그래도 그냥 돌아갈 수 있나요.. 함 던져봅니다.
파도가 높을때는 바닥을 휩쓸어 갑니다. 그래서 높은곳에 가방들을 올려놓고 채비를 시작...
동미1호대에 조무사 2호 원줄... 찌는 칸 00... 목줄은 ZR1.5호.. 바늘은 벵에바늘5호로 했습니다.
오늘도 입갑은 밑에 깔려있는 풀... ㅋㅋㅋ
아따~ 넣자마자 뭔가 팍~ 파고 들어갑니다. 꾸욱~ 꾸욱~ 힘을 주면서 쳐박는데 후킹이 제대로 되었나 봅니다.
순간 머리속에 "오늘 대박아이가?" 하고 생각해봅니더... ㅋㅋ
올려보니 그넘 제대로 후킹이 되었네요. 윗입술 정 한가운데.. ㅋㅋㅋ
요거 두마리째... 씨알이 괜찮네요. 파도도 좀 수그러드는듯 하고... ㅎㅎ
높은 곳에서도 한마리 걸었습니다. 어찌 올릴까 고민좀 했습니다.
들어뽕을 하기에 영 자리가... ;; 암튼 한마리 추가...
좀 떨어진 곳에서 무늬를 한마리 건져놓았네요. 허허...
재빨리 애깅 채비를 해 봅니다. 한조4000원짜리를 달고서...
그런데 지켜보던 호주사람 왈"한초 애기 노 굿~" 이러네요. 헐... ^^;;
아들은 계속 블랙피쉬만 노립니다. 한 넘 추가...
조금 이동한 곳에서 4마리 추가... 씨알이 제법이네요.
잡은 고기를 이렇게 신문에 하나씩 말아왔습니다. 비늘벗기고 내장제거하고...
집에 와서보니 오늘 10여수 한것 같습니다. 아침부터 회 먹었더니 그렇게 땡기지는 않고...
이웃집들 인심좀 돌렸습니다. 허허...
지금까지 짬낚시 조황 베드로... 카리스푸우 였음돠~ ^^
그저 부러워서 죽을것만 같습니다.
사진을 보면서 침만 질~~질~~질~~~흘리고 같니다...
드시다 남는것이 있어면 택배로 부탁드립니다.....ㅋㅋㅋㅋㅋ
요즘 김사장님 조황 보는게 취미가 되어 버렸읍니다 호주에서 조황은 갈수도 없고 이를 어찌 그곳 무늬 조황이나 자주좀 올려 주이소 건강하시고요 조황 잘보았읍니다
접속 때 마다 베드로님의 조황이 기다려 집니다.~~~~
호주의 무늬는 에기에 반응을 안하는가요???
다음에 호주갈일 있으면 베드로 님께 포인트 문의 하고 가야 겠습니다.ㅋㅋㅋㅋ
좋은 그림 잘 보았습니다.
역시나 손맛 은 보고 계시 네요
저도 어제 산양면 가서 호랙 좀
하고 왔읍니다
조황은 화살촉 오징어 30여수
호랙 80여수 했읍니다
건강 하세요''''''''''''''''
아드님과 좋은 시간 보내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우리 아들놈은 이제 군대에서 첫휴가 나왔는데 세월이 빨리 가기는 가나 봅니다.
계속 즐거운 조황 소식 부탁 드립니다.
언젠가 부터 시드니 조황이 기다려 집니다^^
자원이 정말 풍부 한거 갔습니다 맘 같아선 보따리
싸서 날아가고 싶은 심정입니다 ....ㅎㅎㅎㅎ
항상 안낚하십시요 안타깝네요 정말 안전이 우선입니다
베드로님 호주낚시생활이 한국의 낚시보다 더 자주 보니 이제 호주가 한국의 바닷가 같은 착시?현상이 보입니다 ㅋㅋ
아흐 시간과 돈만있으면 호주의 블랙피시와 드러머를 함 ~ 잡으러 갈텐디....
아쉽네요 ㅋㅋ
하여튼 좋은소식과 좋은조황만 항상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
잘 지내시지요.
계모아서 이리저리 놀러도 좀 다니고 하십시다. ㅎㅎ
갈날도 며칠 안남았는데 날씨가 영 꿀꿀 하네요.
건강하시구요. 또 소식 전할께요. ^^ 그럼... .
밑에 깔려 있는 풀??? 그게 뭔가요...
오징어만 보면 손 떨리는 이것은 뭔 병인가....쩝 ~
멀리서 전해오는 염장? 조황 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