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야근하고 오늘 쉬는날이라 한번 가봤네요.
도착해보니 한숨이 나오더군요.
물이 흙탕물이더군요.
어쩌지 하고 망설이다가 그래도 왔는데 조금이라도 하다가 가자 하고 시작은 했답니다.
그런데 해가지고 바로 한마리 올라오더군요.
그리고 장대두고 컵라면 하나 먹고 대 올려보니 한마리 물려 있더군요.
그후 입질 없어서 또 정처 없이 돌아 다녔네요.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군요.
소나기성이라 잠시후 그치네요.
일전에 잡았던 포인트위주로 한바퀴 돌아보았네요.
나왔던자리라도 한마리도 안나온자리도 있고 몇마리 나오는 자리도 있더군요.
새벽 한시까지 하고 좀 쉬면서 빵하고 과일좀 먹고 왔네요.
조금전에 집에와서 씻고 머좀 먹고 이글 적네요.
오늘은 총 15마리정도 잡았네요.
집어등 생기고 최고로 적게 잡았네요.
확실이 호래기가 수온이 올라가니 많이 빠지긴 한거 같군요.
그래도 흙탕물인데도 조금은 나왔네요.
오늘은 칼치도 많이 안보이고 다른 고기들도 별로 안보이더군요.
칼치가 아직 잔데 칼치 잡으러 오신분들이 좀 있더군요.
몇일 있다가 물좀 맑아지면 다시 가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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