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휴가후 첫출근날 이였습니다..
9일간 휴가라 하지만 눈 깜짝할사이에 지나가 버리더군요.. .그래도 퇴근후 호래기 낚시는
계속되었습니다..아무도 하지않는 호래기낚시..아무도 없는방파제..제뒤에는 고양이 한마리만
저를 지켜보고 있더군요....
2시간 낚시에 몇바리 안되지만 저에게는 아주소중한 마릿수 였습니다...
계속해서 나온다는 것만해도 얼마나 감사한지..이놈들이 앞으로 기폭제가 될것이기 때문입니다..
처음엔 상층을 공략했서나 감감 무소식..
캐미없이 저의 전통방식대로 쪼그려 앉아 까딱 까딱하면서  5미터 장대끝을 수면에
텃치될 정도로 깊이넣으니 따문따문 올라와 주네요..수온탓인가..
씨알은 전반적으로 좀 커진것 같았습니다...

솔섬수달님 감사합니다.
오늘저녁 택배가 하나 왔내요..
이앞에 수달님이 사진에 보이는것이 무엇인지 맟추시는 분에게 호래기바늘 보내주신다고
하였는데 저는3등하여(정답:비파) 자격미달인것으로 아는데 그래도 보내주셨내요..
정말 잘 만드셨더군요..야마시타 바늘은 밑걸림시 뿌러지는 경향이 많은데
이바늘은 펴여서 올라오고 다시구부려 사용하면 되겠더군요..카본심을 사용한 바늘은
뛰워서 잡을때 발포찌가 없어도 될듯합니다..
위에 슬라이드사진 참고하시기 바라며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호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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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면 밤마다 바다로 달려가는 이상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