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
요즘 지도에 괴기가 좀 되나? 싶어
용마님에게 전화를 하니..
뽈은 좀 비치고...
호레기는 요 며칠 조황이 않좋다네요...

그래도 뽈이나 좀 잡자 싶어 지도 갔습니다...
용마님 만나 인사 나누고....
방파제 전역을 돌아 다녔지만....
아직은 조금 이른지....
낱마리더군요...

아마도 보름사리라 훤한 달빛과...
시도때도 없이 불어대는 바람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담주 정도면 좋은 조황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C조법에는 살감시와...
준수한 씨알의 쥐노래미가 올라오지만....
12월 31일까지는 쥐노래미 포획금지기간이라.....

용마님의 힘겨운? 노력 덕분에....
호레기를 안주삼아...
새벽 2시 넘어서까지....
잘 얻어먹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