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한 60여마리 되는 호랙을 동생한테 강탈 당했읍니다.ㅋㅋ
그래서..~~~~ 오늘도 혼자서 미친*처럼 거제로 달렸읍니다.
포인트 도착 그리도 많았던 사람이 한명도 않보입니다. ㅠㅠ
그날 잡은 장소 ..그수심..그채비...그대로 해도 입질없읍니다. ㅠㅠ
30여분 삽질하다..반대편 어두운곳에 혹시나해서 던져보니..
이놈들이 그곳에 숨어 있더군요..ㅋㅋㅋ
호랙이 이젠 진화합니다...
바닥에서 엄청 물어주더니.. 오늘은 완전 상층에서 놉니다...참나..웃겨.~~
어신대로 뽈이 피였을때처럼 ...밑캐미가 보인정도로 끌어주면 이놈들이 물어줍니다..
기가차서..휴~~
근데 이놈들 몇마리 찍찍하고 나면 또 다른곳으로 도망갑니다..
그러길 몇번... 반복...또반복...
더러버서 ..철수 했읍니다.
8시30분부터...11시까정  ~~ 한 30마리 정도 잡은거 같읍니다.
언자 호랙도 끝물인거 같은데..뭐잡고 노남...
젓갈님 둘이서 소주한잔하면서 대세를 논의해 보는건 어떨런지요..ㅎㅎㅎ


총조과 ....정확히 32바리.


요놈들 요렇게 만들어 버렸읍니다..쿄쿄쿄


호랙삶지마시고 쪄서 드시모 휠신 맛납니다.ㅎㅎㅎ
오징어는 언놈일까요..


회를 못먹기에 ...제가 제일좋아하는 회~~~ 신물호랙회 입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