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과 : 70여수
물때 : 잘모름
만조 : 9시 30분정도 ?
간조 : 모름
바다상황 : 졸나 바람붐..
장소 : 거제 대교 밑.
누구랑 : 혼자서.


안녕하세요.. 규승이 아빠입니다.
이틀전에 호랙탐사 거제갔다  .... 참패하고.
오늘 더뎌 석금님께 쪽지보내서 호랙챔질. 입질파악하고 거제로 날랐읍니다.
처음간곳..무선 선착장인데 바람...졸라불데요.. 근데 몇번 던지기를 반복하다.
초리대가쑥.. 한바리 ..글고 또한바리.. 입질없어 철수
옆에서 낚시하시는분.. 어디서 안면이 억쑤로 많타고 생각하던중..저...음.
아^^ 호랙 D조법의 창시자이신 대이는대로님을 만났읍니다.. 이런영광..ㅎㅎㅎ
서로 연락처 주고받고.. 시원찮아. 약속된곳에서 둘만의 호랙 타작? 했심니더..
처음 대이는대로 행님을 만났을땐 눈인사만...
오늘 두번째 보는 대이로행님과 밤새 이야기하고 호랙잡고 인생사 애기하고.
3시쯤 철수했읍니다.
동낚이란 테두리안에 이런 좋은만남이 지속되길 하는 생각입니다.
아... 도중에 불친절한 야식이 만나.. 루어로 엄청 뽑아대는데 ..얼마나 비아냥거리던지
제가 루어함 해본다고 하다고 고만..ㅋㅋㅋ 채비 날려 먹었읍니다..쿄쿄쿄
불친절한 야식...한 10마리 저한테 동냥해주더군요..감사.^^
동낚인 이란게 이런좋은 인연을 만나고 이어가는게 아닌가 조심서럽게 생각합니다.
오늘은 입도 즐겁고 맘도 즐거운 하루였읍니다.^^

오늘의 총 조과..ㅋㅋㅋ



호랙꽃 (제가 젤 좋아하는 꽃임다)


호랙라면.. 민지보다 맛나져 ?ㅋㅋ (호랙과 라면은찰떡궁합..그중라면은 오징어짬뽕라면이 최고....)



이장님 죄송합니다.. 근데 소주에 개구리라구 적혀 있네요..쿄쿄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