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즈맨입니다.
한동안 먹고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못들르는점 양해바랍니다 (_ _)
간만에 큰맘먹고 토요일 어구에 감생이 사냥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출근에 집안일에 날씨에 이래저래 주말마다 여건이 안따라줘서 많이 꼬였네요...
이번주도 여느주말처럼 또 기상여건의 악화 T.T
이제 덤덤해서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맘비우고 있었는데 친구녀석이 얼마동안 벼뤘는데
이번에는 포기 못한다면서 예정대로 감행하기로 결정했다며 거의 반강제로 끌고갔습니다.
도착하기전부터 내리던 비는 통영을 지나자 주춤했는데 포인트에 도착하니까 결국 또 2시간여를 뿌렸습니다.
덕분에 선상에서 낚시복위에 비옷입고 갯바위 장화까지 신는 웃지못하는 장관이 펼쳐지기도 했었습니다.
암튼...  두물때를 보면서 꿋꿋이 낚시한 결과!!!

친구 -> 36cm 감생이 한수
        -> 30cm 상사리 한수 기타 잡어등등...
wiseman -> 도다리 한수
               -> 우럭 한수 기타 잡어 등등...

제가 미칩니다. 에구~!!! 용왕님도 너무하십니다 ...
이번에도 조용히 맘비우고 온것에 만족하고 이만 줄입니다.
사진은 도다리와 우럭으로 회치고 잇갑으로 쓰다남은 멍게 장만한겁니다.
(참고로 채비는 카고와 멍게를 이용한 C조법으로 낚시했습니다)
뒤에 보이는 뽈구이사진은 지난주에 본가에서 협찬받은 상품으로 저랑은 무관합을 알립니다 ^^
담번엔 대박사진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이상 와이즈맨이었습니다. 동낚인 여러분들 어복충만하시고 대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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