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일 전부터 학공치 파티 열기로 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 오늘 감행했습니다. 소영이,  아영이 (해금강 가고싶어하는 공주들) 가고싶어 했지만 살짝 몰래 갔다왔죠. 혼자 가기 적적하여 곤히 잠자는 아름이 아빠 깨워서 꼭두 새벽에 해금강으로 갔습니다. 9시부터 12시까지 정확히 248수(아주 큰놈, 그냥 큰놈, 보통, 작은놈 골고루) 하고 왔습니다. 물론 13명이서 파티 신나게 했죠. 장만하는데 손이 시려 많이 혼났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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