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모두들 추석전 휴일이라 바쁘게 하루일과를 정리한 후에,

1주일전 낚시동행을 예약해 놓은 회사동료의 초대로 원전이나 심리 마산내만권만
다니며 갈치/고등어/살감시만 보다 원도권으로 출조간다기에 선뜻 초대 승락하여
출발!!!

창원에서 거제까지 간다는건 당연히 원도권임이 틀림없겠져!
하지만 도착한 곳은 거제도 ?섬 방파제.
원도권이라기엔 !!!!쩝?

도착하니 두명의 조사님이 이미 낚시를 펼쳐 놓았더군요.
하지만 그때까진 뽈 서너마리 선!

같이간 동료선배는 그곳에 자주오는 뽈전문가다 보니 자기만의 Point를
찿아 낚시를 펼치더군요
1~2시간 동안은 입질이 거의 없었는데, 밤 11시를 넘어서자
그때부터 들어오는 굵은 뽈님 (20가량)의 행차 !  작금의 시기에
이처럼 큰 씨알은 본적이 없느데~~~

어짾튼 그날 아침까지 뽈도사님의 조황은
- 15수 (20이상)
- 20수(15)
- 나머지 젖뽈락.

하지만 저는 그날 뽈 구경 못했습니다(흉보지 마세요)
어짾튼 뽈낚시의 처녀 출조기행중 나름 대로 배운건 상황에 따라 변하는
뽈채비에 감탄했구요.

담에는 꼭 뽈도사님처럼 잡아봐야죠 ~~~ 기원해주셔요!

사진은 카메라 폰은 찍은건데요(날짜랑은 안나오네요) ~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