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군 입니다.
몇일전에는 괜히 센티멘탈 해져서는 쓸데없는 이야기를 올렸다가 금방 삭제 했었습니다.
새 직장에 출근할때까지 한 일주일은 또 놀아야 됩니다. 그리하야 뻔질나게 낚시 다니고 있음다. ^^;;;
자~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요 몇일 새로 장만한 루어대를 들고 뻔질나게 댕겼지만 꽝~
그런데 어제는 드디어 농어가 물고야 말았습니다. 뻣뻣한 농어대가 부드럽게 휘어지며 덜덜덜 떨리는데... 아무 생각이 안나더라고요. 걍 릴만 죽어라 감았더니 농어가 테트라포트에 헤딩하며 털썩... ㅠㅠ(지세포방파제)
분한 마음에 루어 막 날리다가 3개나 밑걸림으로 날리고 철수.
오늘은 갯바위로 가볼까 하다 너울이 심해 가까운 방파제로 갔는데 아기 부시리가 한마리 물어줍니다. 사이즈가 고등어 만 함니다 ㅡㅡ;(느태방파제)
요즘 거제도 내만권에서는 요만한 놈들이 간간히 보인다고 합니다.
제목에 지름신은?   에깅입니다. 무늬오징어란놈 맛좀 볼까하여.. 저렴한 중국산에기를 봐 놓았는데... 아직 고민중입니다.

p.s 한바탕 굿을 하던지 해야겠음다. 지름신아~ 썩 물러가라!
      (조황 이랄지 조행기랄지 제가 생각해도 분명치 않아 조황에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