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기동무님과 오랫만에 마음 맞혀서 출조약속---개기동무님=직장상사.

8/12 오후 2시 진해 모 낚시점을 통해 매물도 야영출조하기로 하고 밑밥 준비 후

배타는 삼포로 출발~~~~부아앙~~~도착 2분전 낙시점에서 디리링 전화바어...

안경섬이 조황이 좋타고 그족으로 가라고 해서 알앗음하고 승선해 있으니 한분이

매물도 아무개 1명하자 선장 왈 "매물도 않 갑니다.그냥가이소!!"그분 걍 타시더만요

생각해보니 이런 쓰벌....냄새가........쩝쩝

우야튼 대물이나 마릿수를 꿈꾸며 출발---- 도착(안경섬)하니 그 좁은 섬에 뭔 사람이 많은지

별시리 안좋은 예감을 가지며 하선....절벽타고 5미터 전방 오르기--둘이서 않되서 같이 배타

고온 일행2분 벽타고 짐올리는데 동참--우햐튼 고맙슴다!!

자리 정리하니 까딱잘못하면 황천길 갈 상황---개기동무님 완존히 쫄앗음.

물건정리 후 첫 캐스팅 5초만에 한30미터 흘러감....흐미 직이는구만@@@@

오후7시 넘어 랜튼 준비한다고 깔작데다가 찌를보니 없어졋네...잉...그래서 챔질을 허니

쫘아~~아악  드랙을 풀고 나가는 부시리선수 ......."개기동무님 뜨뜨뜰채요"

근디 점 잇다가  띠이이잉~~~~올려보니 목줄 중간이 쓸려서 팅....아까버라.

쫍고 악취에 잠 한숨 못자고(지는 죽을똥 살똥모리고 한시간정도 잤음) 오후4시 부터 담날

아침 7시까지 삽질한 조황은

25번메갈선수 3마리,28번망상돔1마리.15번에서18번술뱅이 다수
    
60번정도 추정되는 부시리 한선수,40번 정도 추정되는 참돔 한수....끝

추신:1.원도권 출조가시는분 안전에 한번더 유의하시길 빌며 어복충만하시길....!!^^            
    
         2.개기동무님 무쟈게 수고햇습니다......조만간에  한번 더가죠--안경섬 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