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거제 사는 박군이라 합니다. 이 좋은 곳에 살면서도 여태 돔종류는 손바닥 만한 벵에돔 한마리 잡아본게 다인 '저주받은 손' 입니다.
지난 8일 오후에 해안도로 일명 '유격코스'로 가서 밧줄타고 낑낑대고 왔습니다.
물색은 시커멓고 날씨는 덥고 주변에는 밑밥 썩은내가 나고 암튼 참 거시기 했습니다.
땡볕에서 오후 내내 쪼운 결과는 메가리 동생/벤자리 아기(무슨고긴줄 몰랐는데 검색해보고 알았습니다)
.... 결과는 황~ 이란 말씀입죠. ^^;
어제 밤에는 느태 방파제 갈치 쪼으러 갔다가 역시나 황~ 이었습니다.
이상 '저주받은 손' 거제 박군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