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간만에 쉬는날이고 별일없이 낮잠잘수 있기에 낚시나 갈까하고 여기저기
찔러보고해도 넘어오는 사람이 없네요.....
하는수 없이 회사동생에게 호래기 담을 통을 빌리기로하고..
여기서 고민 두레박 이냐 밉밥통 이냐...
그래 이맘때면 뚜레박으로 모질라겠지...널칠꺼야 아마....(망구 혼자 생각)ㅋㅋㅋㅋ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인지...다들 몸사림...
추우면 대박인뎅...
하는수 없이 혼자 통영본섬으로 날랐습니다....
7시30분 퇴근하여 바로출발 ...
가느길에 진동낚시에 들려 새우3000원과 일용할 양식을 사고(새우골라 주는데 15분은 걸렸지만 씨알이 좋더군요.)
첫번째 방파제 도착지..사람4명 보임 ..별로 올리는 모습이 보이지 않음
탐색시작 여기서 2두번 던지고 저쪽으로 가서 2번 던지고 바람많이부는 방파제 끝에서도 2번 던져도 잠잠.....;
오늘 왠지 불길한예감...ㅡ,.ㅡ
포인트 이동결정
다음 포인터에 도착했는데 아무도 없습니다...여긴 안돼나???
왠걸 잘 잡힙니다...그의60-70마리 쉼없이 올라오더니...사람들 많이모이니 그만 사라져 버리네요...
이때 틈을타 쌍바늘로 할까 고민하다가 귀찬니즘으로 그냥 하기로하고 간식타임하고
다른 방파제도 두루두루 돌아봤는데 신통찮네요...
조금 멀리서 무는것 같아 생미끼 애깅 낚시로 전환하고..(사실 팔도 조금 아프고...)
다시 그곳으로 돌아와 따~~~문  ㄸㅏ~~~~문 한마리씩 잡다가....옆에사람들 저빼곤 다철수하시구요...이때부터 폭발합니다..
원케스팅에 10초만 있다가  땡기면 그냥 물고 있습니다....
이때 또 고민을 합니다...지금이라도 쌍바늘로 바꿀까....아귀찮다 그냥하자...쫌 덜잡지뭐...;
계속 올라옵니다 쉽없이...그러다 한팀 또 옵니다....갑자기 입질이 뜸해집니다...
그렇게  몇마리 추가하고  저먼저 철수 했습니다....
요즘은 조용한 방파제가 대박날 가망이 큰거 같습니다...참고하세요...
그리고 애깅으로도 잘 올라오더군요...
잡은건 200여마리 되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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