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휴무날이라  형님배를 타고  그토록  고대하던  한산도로 향했습니다

일기예보를 들으니 그렇게 날씨가 나쁘지 않아  출조를 하게 되었는데 ...

저녁이 되니 거의 태풍수준으로 돌변하는것이었습니다.

아 ... ~~ 하늘도 무심하시지...

기상대( 645-0365 ) 전화를 하여 알아보니 자정되면 좀 자지러들거라고...

그말도 거짓말이었습니다.

바람 방향이 바뀌면서  선창을 보고 바로 돌진~하는 바람이었습니다.

밤에 항해가 위험하여 chB에서 한자리를 고수했는데 .. 호레기가  물렸는데 호레기가 연이
되어 하늘을 요리조리 날아다니데요...

얄미운 기상대... 담 부터는 천기를 보고 가야 될듯...

그래도 차를 가지고 가신분들은 요리 조리 다니면서  몇십수 하신듯...

저는 밤새도록 꼴랑  7마리 하고   우륵 큰놈 1놈 했습니다( 호렉낚시에 고기 낚는 사람은 기술자^^
ㅋㅋ)  

밤새 호래기때문에 잠도 못자고 눈이 따갑네요...

동낚인 여러분 부디 좋은날 ^^호렉미팅^^하시기 바랍니다.

통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