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렉낚시를 접하고선 다른 낚시가 당분간은 눈에 들어오질 않을것 같군요.
나름 통영살면서 많은 분들이 가시는 도산면 유촌,산양면 풍화리,삼덕,달아,연명
척포....등을 다녀봤지만 허접한 실력인지라 매일 낱마리에 그쳤었는데...

산양면  @@@에서 드뎌 세자리를 넘겼습니다. (손으로 입가리고 ㅋㅋㅋ)
씨알.마릿수...왔다였씀돠.
대부분이 중치급에 오징어급도 상당수였구요.
그리고 만조에서 초날물사이에 융단폭격.

옆에계신 다른분들과 새벽출조를 위해 오신 다른조사님들께 바가지로 퍼드리고도
집에와서보니 정확히 125마리.
친구놈이랑 나눴으니 얼추 300정도는 한것같습니다.

다른곳은 잘물다가 갑자기 싹 사라지는데 비해  @@@는 폭발적으로 물다가
입질이 끊겨도 보안등바로밑 깊은곳에서 따문따문 오징어급들이 올라오더군요.

암튼 호렉낚시....차암...재밌습니다.

※ 사진은 핸펀이라 화질이 영...
     그리고 오늘 조과는 아니구요..11일(금) 사진입니다.
     참, 지명을 남기는것에대해 조언을 주시면 정확히 올리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