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두 놈이랑 아침 9시경 도착해서 선장님이 찍어준 포이트에서 열심히 쪼아봤지만 도저히 안 되서 2시경 옆에 있는 양식장으로 이동해서 5시까지 씨라다가 왔습니다.
우럭 1마리, 갈치 1마리, 감시3마리,보리멸1마리,망상어 몇 마리 하고 돌아 왔습니다.

거긴 물빨이 쎄서 그런지 대부분 카고를 하시더러고요..저희는 흘림,카고 병행..
카고가 더 좋은 조황을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저희는 못 잡았지만요..

잡아 온 감시 여친한테 회 떠달라 부탁해서 주꾸미 볶음밥이랑 같이 먹었습니다. ^^

덴마비가 조금 비싸서 안 좋았습니다. 2명에 4만원, 3명에 5만원입니다.

허접 조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