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밤 볼락을 노리려고 도산면쪽으로 출발~~!!!   ^^

요즘은 병아리(사백어)가 구하기 힘들어지는 시기이므로 몇군데의
낚시점을 뒤져서 "고성 낚시25시"에서 한컵사고, 청개비와 모이비(민물새우)로
볼락의 입맛을 유혹하려고....

우선 하양지의 방파제에서 입수... 씨알은 12cm정도... 3마리접수.
방파제의 입구쪽만 가로등이 들어 오더군요.  <== 여기서도 호래기가...

상양지 방파제로이동  쭈~~욱~ 끌고가는 입질은 전부 호래기들... 수면에까지
올라와서 돌아 다니더군요. 낱마리로... 물속은 거의 이놈들 천지...
병아리,모이비는 엄청 입질이 빠릅니다. 청개비는 ... 전혀 입질없음.
호래기??? 크기는 볼펜길이 정도 되구요.  ^^*

다시 해안가로 통영쪽으로... 볼락을 낚으려고 출~발~~!!!

7~8분 걸려서 사유지인 어장막에서 입수.  여기도 호래기가... ㅠㅠㅠ
한마리 낚았네요.  크기도 볼펜길이보다 더 길어서 황당함.

다시 통영쪽으로... 10분정도... 마을앞 방파제에서  3~4명의 사람이
아예 배에서 사용하는 쪽대로 호래기 사냥을.... ㅋㅋㅋㅋ
여기는 20마리 정도씩 무리를 지어서 다니더군요.  (불빛에 잘보임)

근접하면 위에서 덮어씌우듯이 뜰채질... 일타에 3~4마리씩... ㅋㅋㅋ
잡아놓은 통에는 먹물로 시커먼 물속에 호래기가 바글바글~~ 대략 5~60마리
동네분들 철수후에 날물에 볼락 2마리 추가후 밤 2시경 철수.

* 도산면쪽으로 불빛이 있는 방파제는 어디나 호래기가 바글바글~~
* 볼락을 노리려면 3칸( 5.4m)~3칸반(6.3m)의 장대로  몰을 넘기셔서
  바닥층을 훝는 느낌으로 하시면 좋을듯 하네요.  
   미끼는 모이비가 무난하구요. 청개비는 잘 안물더군요.  ^^

볼락과 감성돔 종류를 주 대상으로 밤낚시를 주로합니다.  ^^*

특히 무박 2일낚시를 즐겨 합니다...  쭈~~~~~~~욱~~~~ 체력이 닿는 그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