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낮에 인터넷상의 풍화리쪽의 친절한 낚시방을 찾아 서 오후에 예약  
친구놈한테 전화해서 한번뜰가 하니 친구놈 마누라 한테 허락받고 저녁에
꼭 연락준다 하더니 깜깜무소식  에궁  평생 그리 살아라 이놈아
나는 낚시함 갈라고 3주동안 쉬는날마다 쑥캐러 다니면서 겨우 허락받아 함가는디
친구놈이 그것도 하나 안맞아주고 주길놈
금요일 저녁11시 30분에 집에서 나와 설레이는 마음으로 통영 풍화리로 출발
새벽1:30분에 풍화리 도착 3:00까지 뜬눈으로 차안에서 버티다가
3:30분경 부산분3분이랑 조촐하게 포인터로 출발
세분은 제법큰 여에 투하 저는 이름모를 갯바위에 도착 선장님 말씀 이포인트는 몇일동안
감생이을 계속 포획한 자리라나 큰기대를 가지고 기필코 감생이를 잡아야겟다는
필승의 신념을 가지고 낚시 시작 입질없음 ^0^;;  바람도 장난이 아니구
날이 밝아 오기시작하고 입질앗 은빛이 보이길레 돔이다 햇는디 망상돔 에궁
밑밥투척후 물위를 보니까 복어들이 수면위를 포위 구멍찌까지 물고 늘어지길레
필승의 의지가 사라져가고 뛰엄뛰엄 망상어 노래미작은것 찌낚시 포기
혹시나 가지고 간 지렁이로 잡어꾼의 본업에 충실하고자 처박기 시작
던지자 5분후 아주큰입질 흐미 돔임갑다 하고 열심히 올려보니
25정도의 도다리가 올라온다 재수야
전방 20미터에 또투척 계속 준수한 도다리 앗싸
물이 빠르게 흘러간다 도다리끝  별과의 전쟁 졎다
오후 1시에 철수 큰여에 부산팀들은 돔을 잡앗다 하ㅡ는디 네는 오ㅐ이리
감성복이 없을까잉  그래도 잡어좀 잡앗으니까 마누라 볼면목이 생기네요
총조과  도다리 4마리 망상\돔 3마리 노래미 3마리  보리밀 무조건 방생
이상 잡어꾼의 돔생포 실패와 본업에 충실한 조과임다
제가 내린 포인터가 해안소대 옆 갯바위 더라고요


이상 허접한 잡어꾼의 조황입니다
건강하시고  혹시 혼자 통영권으로 낚시 가는는분 같이 가입시더
혼자는 너무 외러워서 경비 절감도 쬐금하고 ㅎㅎㅎ 저는 30대 후반입니더
직장에 다니다 보니까 빨간날 만 출조 가능하거든요 연락주이소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