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열기 번개의 후유증이 채 가시기도 전 약간의 비몽사몽간에 조나단님과
통화 후 끊고나니 암만 생각해도 통영으로 오신다고 말씀 하신듯 해서(걱정은되지만)
대충 요기를 하고 새우 몇마리 담고 있으니 도착하셨답니다 얼마나 벼르고 오셨는지
시간이 오후 4시경 이었던것 같습니다^^ 조나단님 호랙 최고 기록이 6마리라네요

아마 모르긴 해도 오늘 그 기록의 20배 가까이 경신했지 싶네요 추카드립니더^^
가이드 말만  들었슴 좀 더했을거인데 옮기길 싫어하시는 조나단님 덕에
딱 한번 옮기는 편한 호랙 낚시를 했네요 (담부턴 캔슬의 가능성 농후함 ㅡㅡ;)
나날이 떨어지는 수온땜시 그런지 오늘의 주요 장면은 멀리 던지기 였습니다

활성도만 높다면 저도 올리는 속도에 있어선 두번째라면 서러워할 판인데 멀리서
무는데는 도리 없더군요ㅜㅜ 오늘 조나단님의 4칸,3칸반, 쌍칼에 완전 KO패 당함ㅜㅜ
그나마  소나기 입질 들어올때 작은대의 민첩성을 십분 발휘해서 쪼매 따라부터슴ㅋ

통영의 호랙 근황을 알리고자 올리기는 하지만 한편으론 학꽁 절마는 매일가치
호랙 자바다 먹는다고 약간의 미운 시선을 보낼까 두렵습니다ㅜㅜ 제가 자주는
나가지만 거의 동낚님들과 조우해서 나가고 가면 이런저런 요리도 해서 먹고
또한 조금 덜잡은 횐님 계시면 쪼매 나눠도 드리고 하니 행여 혼자 다자바 먹는다고
미워하지 마세요^-^ 그럼 모든 횐님들의 건승하심을 기원하며 오늘 조황 줄입니다.

추신: 사진 한장은 어제 열기 번개때 회를 담아온 모양이 너무 멋져서 한 컷 한것
올립니다 회 장만은 무대뽀,행복,등 여러분이 수고를 하셨지만  포를 뜨거나 세꼬시 등
꺽두거 회원님이 장시간 고생 했네요 조황란을 빌어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수고해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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