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올려 봅니다.

일시 : 10월14~10월15일.
장소 : 사량도 상도 방파제.
대상어 : 볼락.
인원 : 2명(차량1대 동반)
출발지 : 고성 가오치 선착장.
10월14일 오후3시 임시항차 편으로 출항
10월15일 오전8시30분 1항차로 철수
조과 : 볼락 3~40수(15~20Cm)
채비 : 3.0칸/3.5칸 볼락 전용대.
원줄 1.5호 / 목줄 1.2호 / 가지줄 1.0호.
봉돌 B~4B까지 현장 상황에 따라 가감.
미끼 : 민물새우(모이비)

추석전에도 조과(30수)가 있어 다시한번 사량도 상도 방파제를 탐색해 봤습니다.

돈지, 사금, 옥동, 대항, 내지 방파제를 둘러본 결과 전형적인 가을볼락이
입성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가을볼락들은 낮에도 입질을 보이므로 동트기전이나 일몰직전 민물새우
를 미끼로하여 방파제 주변을 탐색 해 보면 의외의 결과가 있을것으로 기대 됩니다.

그리고 카더라 통신(?)에 의하면 사량도 상도는 간조시에는 입질이드물고
중들물에서 중날물까지 입질이 왕성하다고 하므로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씨알면에서는 상도보다 하도가 좋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은 그날조과 중 나머진 동행하신 분에게 드리고 다섯마리만 챙겨
찍은 사진이고 그 밑 사진은 횟감으로 정리한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