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별이되어 입니다.^^

22년 친구인 파란바다랑...뽈찾사 형님이랑 사량도 다녀왔습니다.
첨에 파란바다랑 둘이서 출발하였으나...
출발후...뽈찾사 형님의 연락에 같이 사량도로 고고씽~!~!ㅋㅋㅋ

낮볼락도 노려보려고 토욜 12시 배로 들어갔으나...
심각한(?) 청물로 인해...포기...
근처 포장마차에서 낙지와 멍게로 낮술을....ㅋㅋㅋㅋ

낮엔 대항마을부터 내지마을까지 둘러보고...
(볼락루어 하시는분들...정말 많더군요..^^)
사금마을에 민박잡고...저녁먹고....
본격적으로 뽈루 시작~!~!

아...이에 앞서....
파란바다가 깜빡하고...릴을 차에 놓고 갔었습니다...
1박2일동안 루어만 하자고 굳게 약속하고 갔었는데....ㅋㅋㅋ
완전 안습에 눈물이...ㅎㅎㅎㅎ

해지고 본격적 낚시시작....
**방파제에서 시작...어라...근데 청어떼가 수백마리 들어왔더군요...ㅡㅡ;
호기심반...궁금증반....
청어가 루어에 반응하나 싶어...갖가지 웜과 지그헤드와 스피너까지 날려봤으나....
웜에 딱한마리...ㅋㅋㅋ ㅡㅡ;
(청어는 과연...루어낚시가 불가능 한것일까요?? ㅡㅜ)

여기서 왕사미 볼락몇수 체포~!
(정말 씨알 굿~이었습니다..ㅋㅋ)
아...그래도 이건 아닌데 싶어....다른방파제로 이동....

**방파제....아무도 없더군요...ㅋㅋㅋ
살짝 웜을 날려보니...어라~!~!~!~!
1타1수~!~! 우하하하~~~
정말 손맛은 찐~하게 보고 왔습니다.^^

지그헤드...암꺼나 잘먹습니다...
웜...암꺼나 잘먹습니다...ㅋㅋ

그렇게 신나게 루어낚시를 즐기는동안...
우리 파란바다는...장대 펼치고....깨작깨작....
몇마리 잡지도 못하고...ㅋㅋ
(정말 불쌍하더군요...ㅎㅎ )

1시간 반가량...신나게 낚시를 하고있으니...
루어꾼들이 하나둘....늘어나더니...입질이 끊기기 시작...
미련없이 철수했습니다.^^

확실히 장대낚시보다...루어가 마릿수나 씨알면에서 월등히 앞서는것을
직접 경험했던 하루였습니다.^^

다담주나...다시한번 들어가야겠네요...ㅎㅎㅎ


PS..볼락 매운탕, 볼락구이, 닭,호래기볶음...정말 많이 만들어 먹고 왔는데...
사진 어찌해서 추가하는지 몰라서...패스~!ㅋㅋㅋㅋ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