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바다나...다른 형님들이 글올리실줄 알았는데...ㅋㅋㅋ
늦게나마 제가 올립니다...^^;

금욜저녁...퇴근하고 집에서 파란바다랑 만나서...
저녁먹고...통영으로 출발....

쫌따...뽈찾사 형님한테 전화가 오더군요...
빨리오라고...코펠안들고와서...쫄쫄 굶고 계시다고...ㅋㅋㅋ
순간...걍 딴데로 날라뿌까??? 라는 생각도 잠시 했었다는...ㅎㅎㅎ

**방파제에 도착하니...뽈찾사형님이랑...마른멸치 형님이 계시더군요...
정말 오랫만에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우리형님들...배고파 하시기에...후딱 라면끓여서
몸도 녹일겸..쐬주일잔....ㅋㅋㅋ

본격적 낚시시작~!
저는 먼저 뽈루어...뽈찾사형님도 뽈루어...
마른멸치형님은...뽈맥낚시...파란바다는 멀하는지 이것저것...ㅋㅋㅋ
띄엄띄엄 볼락이 올라오더군요...
씨알좋은넘들은...진짜 빵이...@@

마른멸치형님이..호래기 들어온거 같다는말에...
호래기채비로 변신~!

오호라~미친듯 올라옵니다..ㅋㅋ
집어등의 위력~! (불켜진 방파제에서도 효과 만땅입니다..)
한...20분쯤 그렇게 정신없이 올라오더니...
순신간에 입질뚝~! ㅠㅠ

머...이때부턴 먹어야하는 타임~!
호래기회 장만하고...뽈락회치고....
초장에 비벼서 맛나게 먹고 왔습니다.^^

그후..몇군데 방파제를 돌아다녀봤는데....
조황이 영~신통치 않았습니다.
(**방파제는...완전 폭탄맞았더군요...사람이 어찌나 많던지...ㅋㅋ)


오랫만에 형님들과 즐거운 시간 함께하여...
더욱 기분좋은 하루가 되었던거 같습니다...
행님들~빨랑 사량도계획 추진해 보입시더~ㅋㅋㅋ

이상 별이되어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