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읍니다...동낚선후배님들..갑자기 추워진 날씨 건강조심하십시요...
너무나 간만에 조황올립니다...^^..
요즘 사나흘이 멀다하고 구산호렉 낚수 댕기느라..가게일하랴..이슬이 마시랴..
정신없이 하루 하루가 지나드군요..울님들도 마찬가지일겁미더..ㅎㅎ..
어젠 올해 처음으로 도산으로...정다운님..뿌띠님이랑..쑹쑹~~
정탐사마..가벼운 마음으로.(바람,,추위..)다무시한채...감행..
가는길..수지사랑님이 문자보내시고....(*촌입니다 요즘 호렉 오데가 나옵미꺼??여기는 없음다)
지금 글로 가는 길인데..우짜지..그래도 고고싱~~~~

역시나 도착하니..바람 장난이 아닙니다..호렉 하시는 현지꾼들도 안보이고..
내심..아즉 안들어 왔나??...꿋꿋이.채비하고..30여분..감감..만조시점..
싸간 족발에..쇠주한잔..
쓸쓸한 가로등..울어대는 나뭇가지..손이시리는 추위..아파오는 마음...
호렉야은 포기..갑도이 볼라꼬..네칸대...
역시나 넣자마자..갑돌이 두바리..싸으로..올메나 무겁든지..
둘다 갑동이에 매진..근데..날씨가 이런지 바닥권에서 호렉양들이..ㅎㅎ..

철수시간까정 진짜로 진짜로 따문따문...갑돌이는 올라오다 빠지고...
도산호렉은 쫌더 이써야 대는 갑읍니더...작년하곤 쪼메 틀리더라구요..
참조하시고...갑돌이 맛나대예..쫄깃한기 ..덤으로..끔직한 쭈꾸미..ㅎㅎ.
그래도 정겨운님과의 동출은 언제나 언제나..즐겁더라구요..
수고 하셨읍니다..이상 도산호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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