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풍화리 조황은 몰것슴다만, 저쪽(?)은 인제 안올라옴다 참고들 하시길~
호랙 좀 올라오먼 번개 함 때리볼라켓더만~쩝! 허긴, 허구헌날 잡아제끼니^^;
참고로 동네 어르신 한분은 자리 잡을거라고 5시에 나와서 한마리 잡고 있다면서
어찌나 사투리로 불만을 털어놓는데 우스워 죽는줄 알았다는, 왈 "나는 운디 얄구진
망씨 새끼만 달라붙나, 이까븐 넣었다 카모 엄서지노?" 옆에 일행은 또서너분
오셨는데 나름대로 훈수 한답시고 끄어라 삿코ㅋㅋ 결국 한마리 잡고 가셨다는ㅡㅡ;

어제 대구에서 오신 토담님과 사모님, 그리고 뒤에 합류한 저희 일행 셋
암튼 총 인원 6명이서 했는데(일행 셋은 좀 하다 갔지만)세자리를 못 채운듯~
저는 오늘 일 때문에 1시경에 철수했는데 토담님과 사모님 밤샘 하실 부뉘기였는데
무사히 다음 행선지로 가셨는지 모르겠네요, 뵙게되서 정말 방가웠구요, 오랜 시간은
아니었지만 참으로 좋은시간 가졌던것 같습니다 담에 언제 한번 더 기회되길 바랍니다

그래도 토담님은 찌낚해서 별 호응이 없으니 맥락으로 변신, 바로 올리는 개과를~
그리하여 수심 파악 후 찌낚으로 다시 변신, 거푸 올리시는 기염을 토했다는~^^
인제 호랙 낚시는 거의 90% 이상 감 잡으신듯, 처음 잡은걸로 호랙 회 장만하고
호랙 라면도 가치 끓여서 맛있게 먹었네요, 이상 통영 통신원 학꽁치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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