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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동출을 원하시는 회원님과 호랙낚시를 했었는데
초저녁에 연타로 올라오다가 입질뚝...
월명이라 그런지 입질타임이 아주 짧더군요...
일삭줍기로 50~60수 정도하고 출근관계상 철수...
11월5일
3일날 쓰고남은 새우를 욕조에 넣어 두었더니 아직 살아있더군요
새우 버리기가 아까워(?) 저녁 10시 40분 늦은 시간이지만 호랙양과 데이또를 위해 나서봅니다ㅋ
포인트 도착하니 다섯분이 낚시하고 계시고 한분은 철수를 하시더군요
철수하시는 조사님께 조황을 여쭈어보니 호랙이 없는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순간 불길한 생각이 뇌리를 스쳐갑니다
한시간이 지나도 감감 무소식...무소식이 희소식이랬나ㅜ.ㅡ
물색은 탁하지만 바람 한점없는 날씨...
이러다 오늘은 호랙양 얼굴도 못보고 바람맞을것 같은 기분이...
바닥층을 살살 끌어주니 다문다문 올라오기는 오더군요
4시30분
싱싱한 새우는 아직 많이 남았는데 체력이 바닥을 보이네요...
날씨는 최상이었는데 부진한 이틀조황입니다
70수 조금 넘네요...
사진 찍을러고 큰넘만(17수) 위로 올려습니다...밑에는 잔씨알 50여수
바닷물은 빗물에 젖지 않습니다~!~~
한번가볼까나 호랙은 잡아야겠고 혼자가자니 그런데 이를 어지해야 하지 ㅎㅎ 그래도 가 말어 조황보니 그래도 가고 픈데 날고픈닭님은 동출안할거고 어라 모루겠다 살짝히 가야 하겠네 닭님 고생했네요 호랙 매니아님
현장감 있는조황..호렉열정..대단하십미다..^^..
저도 이틀이 멀다하고 댕기보면 확실히 마리수가 떨어지고..
함박꽃피드시 활짝 피어주면 입가에 웃음이 질텐데..바닥권에서 손짓하니..
어깨도 아프고...눈맛도없고..거의폐인꼴로 돌아오기 일수더군요.ㅎㅎ.
다음주쯤 아마도 호렉 본대들이 입성하지 쉽읍니다...
앞으로 쭉~~그열정 이어가시길...수고하셨읍니다...
그래도 많이 잡으셨네요 저는 동해면 다리밑에서 쭉 들어가
서 7-8분과 같이 잡았는데 호랙이 바닥에서 피질 않더군요
다들 10-30마리로 조황이 저조했습니다.
최고 원로급 어른들 말씀을 빌리자면 죽을 물때와 산물때를 가려 낚수하라는 ^^;;
이제 점점 달이 기울어지는 살아나는 물때인지라 앞으로 여러가지 조황이 좋을듯 합니다..
이 와중에70여수라면 적은숫자는 아닌듯..
대체로 호랙조황이 잠시 반짝하고 잠잠하데요-_-;;
닭님. 역시 방파제를 섭렵하시고 다니셨군요.. 예상은 하고 있었습니다.
집에가져와서 수돗물에 샤워를 시켜주면 저 색깔이 나타나지요
오늘밤은 방파제에 많은 조사님들이 계시겠네요^^
밤이슬 한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