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올해도 몇일 안남았습니다.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엔 하시는 일, 소망 다 이루시길.... ^^

어제 진해 명동 방파제에 호래기 사냥 나가봤습니다.

호래기 낚수 하시는 조사님들 5-6분 계셨고,
구름이 짙게 끼어 달도 없고 바람도 잔잔하여 낚수 하기는 좋습니다.

그러나 다문 다문 올라 오기는 하는데 마릿수 채우기에는 부족합니다.
호래기들이 남해, 사천 마실갔다 아직 돌아오지 않은것 같습니다

1시간여 만에 5수 하고 비가와서 철수 했습니다.
씨알은 크네요^^

민장대 맥낚 하시는 분, 찌낚 하시는 분, 캐미만 7-8개 달고 하시는 분...
릴 찌낚 하시는 분....
특별히 나은 조과를 보이시는 분은 없는것 같습니다.

다만 여기는 아직 호래기가 활성도가 낮고 바닥층에서만 입질을 합니다..
그래서 채비를 조금 무겁게 하여 찌낚으로 바닥층을 집중 공략 하는게
좋습니다.
수심은 평균 3-4 M 정도 나옵니다.

2단 채비를 하거나, 호래기 채비 밑에 여유줄을 달고 거기에 봉돌을 달아
밑걸림을 방지하며 조금씩 끌어주면 됩니다.

이상... 3자리수 꿈을 이룰때까지 대상어를 호래기로 삼은
허접 잡어꾼의 넊두리였습니다..
왕 초보님들만 참고하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