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특성상 (학원강사입니다)주말에도 일을 하지만

요즘 시험 기간이라 수업후 자료 정리하니 새벽 2시...

일이 끝난 후 피곤해야 하는데 밖에 날씨는 쥑이고,,,

어쩐다냐... 그래도 낼 수업 땜에 자료 준비 땜에 참아야지 참아야지..

참을인 자 3번 새기고 원룸에 돌아오니...

마침 어제 밤 전라도 홍도 선상 갔다오신 아버지께서 밥 잘챙겨 먹으라고

주신 열기 몇마리 손질하지 않은게 생각나 화장실에서 열심히 손질 중...

그넘의 고기를 손질 하다 말고 참을 인자 가슴속에서 파파팍 지우고

냅다 삼포로 출동~ ㅎ

이렇게 새벽 4시에 걍 갔습니다. 처음엔 갯바위를 넘을려고 했는데...

초행길인데다가 밤이라 도저히 엄두가 안나고 걍 방파제에서 했습니다.

새벽 동 틀때까지 입질 무.... 동 틀 무렵 방파제 끝부분에 가서 수심 5미터 주고

5미터 전방을 던지며 밑밥 3주걱 던지니 미약한 입질...

챔질하니 좀 힘을 쓰는 넘은... 준수한 뽈라구 20센티..

그리고는 끝이었습니다 ㅎㅎ 서론은 길었는데 결론은 짧네요 ... 아침에

강냉이 무지 방생했습니다. 육짜 부터 15짜 까지.. 물 밑을 보니 치어넘들이

아주 이쁘게 다니데요.. 그사이에 숭어가 이리저리...

걍 챙기고 철수한 후 이제 잘렵니다... 간만에 간만에 조황도 아닌 조황 적을려니 힘드네요

이상 메탈감시였슴다 ㅎ ( x 됐습니다.... 4시간 자고 다시 출근입니다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