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감시 나온다고 해서 가게 정리하고..동생이랑 새벽 4시30분에 만나 진해로 출발하려는데 ..이자식 잔다고 집앞에서 5시 까지 기다렸네요 전화 20통 해서 겨우 깨워서 출발 ...(기다린다고 갑갑해서 담배만 진탕 피웠더만 가슴이 답답하네요..)태평양 선장 불러서 초리도로 갔습니다 ..일기 예보는 집중호우라는데.. 괜찮은것같아 갔더만 ..ㅠㅠ 도착해서는 비도 안오고 구름도 많아 더운날 보다는 낫더군요.. 그래서 썬크림도 발랐는데..ㅠㅠ 고등어 전갱이 몇마리 잡고..7시쯤 넘어서 비 엄청오더군요 비쫄딱 맞고 썬크림 줄줄 흘러내립니다..ㅠㅠ 갯바위에서 엄마생각나긴처음이네요..비가얼마나 오던지 웃음밖에 안나오더군요..차라리 바다에 뛰어들고 싶더군요..미쳐가는거죠..ㅠㅠ상남동 도착해서 경성국밥가서 소주두병 마시고 전화기 꺼내보니 물들어가서 폰 맛갔습니다 .. 폰산지 일주일 됐는데..눈물이 나네..으이그..손님전화오면 큰일인데 ..!!쓸쓸한 하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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