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아직은 아니올시다~~!!" 입니다.

정말 바글바글하기는 바글바글합니다만
씨알이 잘아도 너무 잡니다..... 구워먹기도 민망할 정도더군요~~
(볼락 방생사이즈 수준입니다~~)
입질도 전형적인 전갱이입질 생각하시면 큰 코 다칩니다...
(이 부분은 제 실력 탓인지도 모르겠지만...^^)
씨알이 잘아서인지 입감을 제대로 못먹더군요~~

전갱이 구이해 먹으려고 숯이랑 불판이랑 다 준비해갔지만
너무 잔씨알에 비상용으로 가져간 고구마만 구워먹고 왔습니다...ㅡㅜ

단 하나 찌는 던져놓으면 술술 내려가니깐 그거하난 좋더군요...
(제 여친 왈~ "찌맛만 봐도 좋네~~~" => 낚시꾼 다됐습니다 ㅋ...)

돌아오는 길에 정기도선 선장님과 얘기중 좋은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장마이후로 감생이 호조황이 예상된다합니다...
담달부터 아마도 많은 마릿수 조황이 예상된다하시더군요~~
포인트는 잘 모릅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