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way님하고 어제 금요일 진해 호래기 탐사를 약속하고
저녁 6시30분 만나기로 했는데 본의 아니게 서울에서 온 손님들하고
식사(술) 잡혀서 본의아니게 way님만 진해로 출발...

한잔묵고 집에오니 9시..   시간이 넘 이르고,   병도 도지고...
회사 후배 전화하니 진해 갈라고 한다고..
바리 이리루 와라 (우리집)

10시경 진해 대여섯군데 낚시점 뒤지었으나 민물새우는 전부 고만고만..

way님 전화하니 삼포에서 호랙 체포 대기 중  (ㅠㅠ 계속대기 중)

먼저 행암 들리니 작은 방파제 불 꺼져있고,
큰 방파제 호래기 없을  폼 이고 해서 삼포로 직행..

way님 한마리 잡고 놀고 계시는 중..

여기저기 찔러보다 안나오길래 어제 창원초짜님 장천에서 몇마리
잡았다는 소식듣고 전화하니 장천에서 7마리 체포 후 뽈 하는중 이라고..

셋이서 잽싸게 장천 방파제 가니 배들이 너무 많이 정박해 있어
던질곳이 그리 많지 않아  우찌우찌하다가 내는 5마리, 후배는 1마리..
way님은 포기하시고 먼저 철수

다시 행암이동, 다시 삼포로 이동


방파제 끝에서 낚시 한분 하는데 동낚인 모자

해군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역시 없어서 다시장천,,

도저히 안되어 철수..

집에오니 새벽 4시반이네요...

어제 핑계;  물때가 안좋아서..

에휴,   고놈의 호래기가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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