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쯤이면 도산면 호래기 조황과 더불어 내만권인

진해에서도 제법 올라왔는데  올해는 별다른 소식이 없어 어제 저녁

진해지역 호래기 살피러 나가보았습니다.

저녁8시경 먼저 행암 작은방파제 도착, 뽈락하시는분 한분외는 조용..
20여분간 담궈 보았지만 ...

행암 큰 방파제로 이동..  역시 입질없음...

명동으로 이동하니 뽈락하시는분 2분 정도...
이곳저곳 담궈 보았으나 실력 부족으로 호래기 체포 실패..

다시 삼포로 이동하여 탐색을 시작..

좀 있다보니 한참 옆에서 찍찍 소리가 나서 보니
먼저오신 한분이 처음 한마리 올리는 중 입니다.
지켜보니 연속으로 대여섯마리 올리네요...

염치불구하고 옆으로 이동하여 2마리 체포후 다시 소강상태..

삼포 이곳저곳 찔러 보았으나 더 이상 나오지 않고
오늘은 마릿수가 아닌 탐색차 나왔으므로 2마리 옆에분 드리고 철수..

진해 아직 개체수가 많지 않은것 같고,
낚시점 아줌마에게 근황 물어보니 매일 가시는분 있는데
10~20마리라고 하네요...

참..   진해쪽 민물새우는 넘 작아서 호래기 낚시하기가 거시기 한데

혹시 횐님중에 진해쪽 굵은 새우 취급하는 낚시점 아시는 분 계시면
댓글을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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