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8시경 진해 호래기 동향 살피러 나갔습니다.

저녁 8시반경 행암가보니 방파제 끝에서 서너분 하시는데
생물체 없습니다.

9시 수치로 가 보니 대여섯분,,   역시 없습니다..
방파제끝에서 집어등 켜 놓고 1시간 정도,    역시 없습니다.

10시경 명동으로 이동,,,

방파제가 커서 그런지 제법 많은분들이 쪼으고 있었는데
호래기 한마리 올아오는거 못 보았습니다.
아마도 초저녁 잡아놓은 낱마리가 전부인듯...

밤 12시넘어 물도 다 빠지고,,  삼포나 들려보고 들어갈려구 갔습니다.

방파제에 사람이 없어 여기도 안되는구나 싶었는데
반대편에서 옹기종기 호래기 하고 있는데 여기저기서 따박따박 올라옵니디.

오잉...

초저녁부터 오신분 1시경 철수하시던데 대략 50여수는 한거 같습니다.

근근이 7수하고 들어왔습니다.

여기도 멀리서 옵니다.

3칸대로 하는데 짧아서 앞으로 나란히 하는데 팔이...

여기도 4칸대 이상으로 하면 4~50마리는 가능할거 같습니다.

가까운데서 이 정도면 쐬주 한잔하기는 딱이니
횐님들 바람쐬러 나가 보세요.

내두 오늘은 초저녁에 나가 볼라구 합니다.

이상 허접한 진해 소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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