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척포선상가려다
비가 온다하길래
진해 쪽으로 방향을 급선회하였습니다.

친구,저 ,와이프
진해 명동에서 만나  선착장에서 배에오르니
비가 부슬부슬 오기 시작하더이다.

소쿠리도 하선하니 이 비에도
조사님들 엄청 계시드만요
우리가 점 찍은 포인트에는 조사님들 자리들하고 계셔서
그 옆포인트이동

저하고 친구
감시채비하고 마나님은 비를 피해 잠시 쉬고있었더랬죠
8시경되었나?
옆조사님
학선생님 올리더이다.
이를 본 마나님 빨리채비해달라길래..
릴에 던질찌....글고 고추찌.... 학꽁바늘없어서리 벵에2호바늘
넣자마자 물어주네요

바늘빼기 바쁠정도
저와 친구는 옆조사님과 칼싸움날거같아
반대로이동  이동포인트는 감시안되는데...위띠

채비를 학선생채비로 교체하고 신나게 2시간정도
낚시하고
배가
고파진 관계로 라면에 학꽁치회에
전어한마리잡아서 이것도 슥삭하여
만나게 점심겸 아침먹고나니 낚시할때가 없네요
여기저기 왔다갓다 하다가 시간만 낭비하고

시간이 12시넘어 간조로 바뀌니
이넘의 학선상들이 다 마실나가뿌릿네요
밑밥주어도 없고 하는수 없이 배도 안오길래
채비 감시로 바꿨으나  입질한번도 없네여

낚시접고 학선생 갈무리하고
내장빼고 머리자르고 꽁지자르고
이렇게 장만하니 한 30마리 정도 되네요
잼 나게 놀다가 3시경에 철수했네요
멀리 나가서 황 가까운데서는 좀했네요

아침부터 오신조사님들은
한쿨러 하신분도 보입니다.

집에 와서리
고기장만하고 상추 ,깻잎,배,오이,고추,양파,초장,맛장,참기름,깨소금으로
회무침 만들어서 온동네(아래,위) 잔치하였음

학선생님이 그리울때는 가까운곳도
함 다녀오시길....
비용도 저렴하고
이상
진해다녀온
거짓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