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즈막하게 일요일 아침에 친구하고 오랫만에 도다리 잡으러 명동에 나갔다

메가리가 잡힌다고 해서 새우와 카드도 덤으로 사서 댓마에 오르니 어느덧 10시

노를 저어서 음지섬 다리 옆으로 갔는데 물  흐름이 영 시원치가 않다

노래미 30쯤 되는것 한마리 하고 모래무지 다수 포획하고 혹시나 카드채비하고 새우를

꽂아서 담가 놓았더니 메가리라고 하기에는 좀 큰 20이상급 메가리가 바닥에서 물고

늘어진다.

고등어나 메가리 힘은 낚시하시는 분은 아실 겁니다.

손맛은 보았는데, 메가리가 낚일때는 갑자기 왔다가 한동안 뜸하고 그러네요.

도다리 손바닥 9수 노래미 1수 모래무지 다수, 메가리 약30여수 하였습니다.

아직 노래미가 큰것이 많이 없네요

찬바람이 불어야  노래미 큰놈이 잡히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