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4시경 명동에서 선외기를 타고 거제 유호 앞에 있는 맞섬(?)이란델 갔다 왔습니다.
진해 저도와 사근여가 보이고 홈통을 끼고 있는 여밭 지형으로 나름대로 포인터의 매력은 있어 보였습니다...수심은 5m를 전후하여 전형적인 가을 포인터 같았습니다 만 조과는 그리 시원칠 않네요..아직도 물색이 장마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좋지않고 인망상어들이 너무 많이 설쳐서 미끼가 제대로 살아 나지 않더군요,,, 날 밝기전 제법 괞찮은 고등어와 메가리 8마리정도 하고 상황 끝...에휴..7시 정도 되니 얼마나 덥던지..ㅠㅠ
밤 낚시에 도전한다면 살감시 한 두수에 메가리 고등어는 제법 풍족하게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기만 조심한다면...
휴가라 조금 멀리 갈려고 했는데 나만 휴가가 아닐 것 같아 가까운데 다녀왔습니다..
4명까지는 선외기 왕복 5만원이니까 크게 부담도 되지 않구 해서 자주 진해권을 이용하는 편입니다...요즘 진해는 우도 소쿠리등 살감시 들이 나온다구 하던군요...
글구 한 5일 전에도 우도에 낚시 갔었는데 낮에도 간간히 흘림에 중급 볼락(13~15cm)이 낱마리로 보이더군요...다가오는 사리물때 휴가 끝나고 사람 없을 때 도전 함 해볼려고 합니다..
다녀와서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혹 올 봄의 조황처럼 손 맛 함 볼수 있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