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에 조황란에 마지막으로 올리고... 올해엔 첨이네여..ㅋㅋㅋ
낚수를 위해 한 일주일 전부터 작업에 들어갔네여...ㅎㅎㅎ
애들은 방학이라 본가에 보내버리고... ㅋㅋㅋ
새벽4시에 창원에서 직장동료 두명과 울 와이프와 같이 출발...
(울마나님 웬일인지.. 굳이 같이 가자 합니다...ㅋㅋ)

진해쪽은 잘 나가지 않는데... 하두 동료가 추천하길래....
2주전에 팔이 아플만큼 중딩어를 올렸다구 하길래......

목적지는 초릿섬(정확한 이름인지는 모르겠네여...)
명동에서 배타고 한 10분정도...
선장님은 최고의 일급포인트라면서 내려주고 가신다...
아침 여명도 적당하고... 근래에 날씨중엔 그래도 좋은편...

울 와이프 먼저 장대 채비해서 건네주고...
앗싸... 이젠 내꺼 준비.. 1호찌에...... 목줄에...
어라~~
울마나님 벌써 신호가 옵니다... 근데.. 칼치네여 ㅋㅋ
사이즈는 원전이나 여기나.....
새우 대충 물려서 다시 던진디.. 와이프한테.....
우띠. 쩜 귀찮네여~~ 난 아직 채비도 못했는데...
그뒤로 내 채비 마치기 전까지.. 계속 칼치만.. 6마리정도 계속 올라오네여..ㅠㅠ

6시 정도 되니....
전갱이 사이즈가 장난 아닙니다.
근데 울 마나님 장대에만 뭅니다. ㅋㅋㅋㅋ 사이즌느 30~~

옆에 같이간 회사동료는 감성돔까지 한마리 하네여.. 28정도 되네여..
ㅋㅋㅋ 부러비~~~

대략 12시까지 하다가 철수 했습니다.

감성돔 한마리. 칼치는 20마리??(모두 방생)
메가리는 10마리.. (사이즈는 25~30)
중딩어는 다수... (중딩사이즈는 22~25)

간만에 나가본 갯바위 였습니다.
담에 시간되면 진해 한번 더 가봐야 겠네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