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 받고 약속시간을 잘못 알아 듣고서 비상등켜고 120킬로 날라서 헉헉 대면서 갔습니다 ㅎㅎ

행복님과 청솔님 덕분에 녹산 신호다리 밑의 낙동강 하구언에서 수조기를 잡으러 갔습니다
미끼는 참갯지렁이(혼무시) 채비는 구산면 전통 전유동 전층 일명 C조법 , 바늘은 15호 이상의
참돔이나 감시바늘로 신호다리밑에서 굴양식장쪽으로 몇km에서 수심 5~7미터 사이로
나오더군요 수조기 잘 나오면 50여마리씩 나온다고 하던데요 ....

오늘 좀 거시기한지 수조기 몇마리 불과 하고 대신 진짜 행복님 말씀대로 아나콘다형 대형장어가
몇바리 올라 오데요 정말 크고 굵더군요 그렇게 큰 넘은 보다 보다 첨이었습니다
오늘 같이 가신 청솔님 정말 오랜만이고 반가왔습니다 6개월만에 보는것 같아서 정말
반가왔습니다 그리고 행복님에게도 감사드리고 가신낚시하신 사장님과 다른 분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수조기가 조금만 더 만이 나왔다면 정말 좋았을텐데요 ㅎㅎ

수조기 1마리를 남기고 모두 청솔님에게 입맛 보시라고 드리고 제일 작은넘으로 아버지 어머니
아침 반찬거리 하려고 가지고 왔습니다 이걸 프라이판 구이로 할려면 비늘치고 내장가르고
대가리 반쪼게서 랩으로 쌓어 냉장실에 넣어는 데 굵은 소금은 쳐야 하나요 아니면
구이할때 맛소금만 ? 쳐야 하는지요 궁금합니다 ?? 아시는분 가르쳐 주세요 ^^*

위에 사진은 제가 몇장 더 첨부했습니다 .....대방동사나이 ...^^*

조황 좋읍니다 축하하고요 수조기 굵은 소금간 해도 되고요 아니면 쪄서 칼집에다가 실고추 간장에 고추가루넣고 파송송 양념해서 뿌려서먹어도 맛있습니다

몇년전 전남 고흥에 외나로도 가는 다리 밑에서 사진의 장어 크기 만한
것을 4명이서 밤새 한 결과 대략 150마리는 넘었던것 같았습니다.
그때도 굵기가 요구르트 두께만큼 되었는데 엄청 징그러웠습니다.
간혹 감성돔도 몇수 올라 오구요...
조황 축하 드립니다.

장어굵기가 정말 대단 하네요~~~

호곡..제가 재일 좋아라 하는 수조기...칼집 살짝 내고 후라이팬에 기름 살짝 들러고 구워먹어면 그맛이 일품이라지요~~

아 맛나것내..

'반찬낚시' 를 모토로 삼고있는 저로서는
정말 탐이나지 않을수 없는 조황인데요..

거짓말 조금 보태서 장어굵기가 파이프 굵기랑 막 먹습니다 힘은 어찌나 센지 길이 1미터
같이는 되어 보기고요 ㅎㅎ

요즘 연이은 대박을 치시네요. 손맛좋았겠습니다.

아나콘다 맛은 어떻던가요 ^^;; 손맛 죽였겠네요~~

아나콘다....크게 웃었습니다,,,

아나콘다 연도 선착장 좌대에서 제법 잡았던기억이 납니다,,,,

음~~~
간만에 사진으로 나마 청솔님 얼굴 뵈니 반갑네요. ^^
여전히 넉넉한 웃음 !!!
시간나시면 동낚번개때 참석한번 하이소,
돈***, 돌**님 소개시켜 드릴게요,
연배두 비슷하고 무지 재미있으신 분들입니당.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