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온탓에  이상한 바다가 되어버린 요즘  ...

들쭉날쭉한 조과 는 꾼들을 혼란 스럽게 만들고...

한참 바쁘게 돌아가야할 요즘 조금한가합니다 겨울제품이 안나가니..납품 주문량이.뚝 떨어지고...닭 009.jpg 닭 011.jpg

이놈에 날씨 추버야 괘기도 잘되고 내장사도 잘될긴데.......

저녁 한가한 시간을 이용해 바람도 쐴겸 민장대 한대만 챙겨들고 구복쪽으로..

고기가 안되는지 방파제엔 꾼들에 그림자도 보이질않고..

몇군데를 찔러 보아도 입질도 없어 호래기 채비로 바꿔 해보지만 안되더군요

또자리를 옮겨 볼락 낚시를 해보는데 이방파제는 입질이...됐다 오늘 여기서 안주거리를..ㅎㅎ

후르륵 하는게 분명 볼락입질 입질은 하는데 아웃이 안됩니다

문제는 볼락은 작고 민물새우가 너무크다는 결론..

볼락 치러간다고 작은 새우달랬더니 호렉낚시로 딱좋은 새우..젠장

호렉잡으로 간다고 큰것 달라면  가서보면 작더니만 .....

해서 완전이 빨고 내려가도록 나두면 돌빡새로 들어 가삐고 ....

그런데 생각지도 않은 노래미가 올라 오네요 씨알도 제법 준수한게 회 치물만큼 크네요

이놈도 물고 돌빡새로 치고 들어 가는게 주특기 몇방 터트리고..  볼락 채비라..

한두어 시간하다 안주감 되겠다 싶어 십일시쯤 철수

이젠 바글데든 까지메기도 안보이고 겨울고기인 노래미 볼락이 방파제에서 올라오니

수온이 제자리를 찾아 가는듯합니다

조만간에 이자리 볼락 채비 단디해서 한번 노려볼까합니다

집 도착 회치고 씻고나오니 마누라 벌써 몇모타리 하고 안묵은것처름 흩터려 놓았네요 ..

쐐주한병 먹을만큼은 있으니 용서...회 안치줄라면 묵지마라 캤는데..ㅎㅎ

맨날 좋은 하루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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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는 개발하기 나름입니다 ......(魚學博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