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동서, 처남, 조카들 델꼬 장어 잡으로 갔다 왔심다.

 

그저께 처남이랑 둘이 갔을 때 입질은 많이 하는데  너무 약아 특공장어라 이름 붙였는데

 

어제는 입질은 시원한 편이어서 아이들도 10여수 씩 잡았습니다.

 

그런데 손씻으러 바닷물에 손을 담그니 너무 차더군요.

 

예년에 장어 잡을 때는 장어 잡다가 수영도 하다가 했는데

 

어제 같은 수온이라면 수영하기가 마이 거시기 하겠습디다.

 

이것도 윤달 탓인가?

 

총 39마리 씨알은 나름 괜찮았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