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국군의 날..저희는 쉬는 날입니다.^^*

아버지와 7시 도착해서 뗏마를 빌려 마을 앞 양식장에 배를 묶고 낚시를 했습니다.
저희 보다 더 일찍 오신 분이 있었는데 놀랍게도 아줌마 두분이서 뗏마를 양식장에 묶어 놓고 낚시대로 3~4개 펴 놓고 낚시를 하더군요..동네 사시는 분인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하여튼 멋진 아줌마들이었습니다.

조황은 가지메기 20여 마리,고등어10여 마리,메가리 ,깡냉이(방생)는 손에 꼽일 만큼..ㅋ
가지메기는 많이 있더군요..

앞에 등대가 멋지더군요..사진은 없지만 동네낚시 하기에는 사궁두미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참..뗏마는 평일 2만원, 주말,휴일은 3만원..조금 비싼 감이..
그리고 찾아 가는 길은 쓰레기 매립장으로 들어 가시면 안됩니다. 가다가 문이 닫혀 있다고 돌아 가라 하더구요..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