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산면 방파제에서는  요즘에는 왠만해서는 잘안잡히는  칼치를 잡았습니다
전에는 민장대로 마니 잡았는데  .... 이놈의 칼치가 풀치때는 엄청나게 방파제에서
잡히더니  이넘들이  이제 좀   2마디급 ~  3마디급 ~ 4마디급으로  좀 커져다고 ~~

요사이는 민장대로  방파제에서는 도저히 잡을수 없더군요   (니미럴~~)
그래서  여기저기 왔다가 하다가    원래 계획은  방파제에서
고등어를  잡으러 갔다가  메가리만  20여마리 잡고   고등어는 구경도 못했답니다
방파제에서     민장대로  칼치낚시에 도전 했지만 ....
입질 또 못받고    있던차에  ....

옆에 누군가 릴로  멀리서   세마디급 칼치를 잡아내는것 보고 ....아차 싶더군요
그래서 잽사게  릴대를  펴서 전자찌에  수중찌 달고   목줄에 캐미하나 달아주는
센스를 부려서   전방에 있는   불빛방향 으로

멀리 원투하여  들물 만조에 가까운지라 어느 정도 수심을   주고 하니
전자찌  옆으로 조금 흘렸을때  채비가  거의 정렬할 무렵에  ... 스물스물  
빨간  전자찌 가라앉다가   확~~ 초리대를 끌고 가는군요  

그때  강한 챔질을 하니    제법 릴대가  휘어지더군요  
세마디급  칼치가  엄청 힘을 쓰더라구요   하지만  칼치는 뒤심이 없어  결국
스프링처럼  튀어올라 오더군요  ㅎㅎ

이런식으로 잡으면  릴대를 던져서    칼치 십여마리를 잡았습니다
칼치가  민장대에 안되고  릴대에 되는 이유는  딱하나 입니다

바로 바로   ~~~~  수심 때문입니다  
칼치가  커져기에   2마디급 ~ 3마디급 ~~ 4마디급 이런 넘들은  수심이 낮은 방파제
오질 않습니다   방파제에서  좀 먼거리 부근의   근처를 회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민장대로  칼치를  잡지 못하고    릴대로  칼치를 뽑아내는것 이었습니다

볼락 9호 ~10호 바늘에 미끼를 꿰어서 원투를  하니   칼치가  그큰 볼락 10호 바늘도
무지막지하게 삼켜버리는 것이  아닙니까 ....  헐~~
뭐 이런  야차가 같은 넘들이 다있는지 원

입이 찌져저라 !!! 미끼를  바늘채 삼키니   3마디급  칼치를 보니  ....허걱 ...
카본사  3목줄도   칼치 1마리에 잡고 나면  바늘채로  땡깡 날아 버리더군요 ...

하여튼 대단합니다 그려 ....   날물이라서   아쉽게 되어고   전어잡이 배와  활어차의
소음 때문에   정말  미쳐버리는 줄.... 알았네요 ㅡ,ㅡ ::::

새벽까지 따문 따문 30분에 한마리...1시간에 한마리  이런씩으로 올라 오다가
날밤샜네요   ㅎㅎ  
같이 날밤새고  열심히 낚시하면서  같이 있어준  ***회원님에게 감사의 인사을 드립니다
조만간  복수전?하러 갑시다    ㅎㅎ    



< AtoZ 조법 연구중 ~~>

다시 도전하여  성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