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때문에 걱정이 되었지만 함 나가보았습니다.
선장님은 실리도앞에서 깻잎도달 잡으라고 하시지만
씨알 손맛등등 이유로 난바다(?)로 나가보았습니다.
등대주변은 물쌀이 엄청 쎄더군요.
9시경부터 낚시시작 노래미좀잡았습니다.
한시간남짓잡았나 물칸을 보니 노래미8마리,도달3마리... .
바람도 너무 세게불고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선장님께 sos...
닻으로 내려놓은 돌을 올리려는 순간 긴장대(530짜리)에서 입질... .
챔질을 하니 꼼짝도안하길래 밑에 걸렸구나하고 생각했는데
덜커덕하는것같더니 조금씩 움직입니다.
아주 천천히 조금씩 ,조금씩  올라오더군요.
감시 한 5짜쯤 되는줄알았습니다.
다올리고 보니 명태만한 노래미가 두마리가 한꺼번에 ...  .
노래미올리는데 뜰채대고 ... .
혼자서 간만에 손맛 만끽했습니다.
이후에 도달,노래미 몇마리 더잡고 오늘조황이 제법 괜찮은데 생각할때쯤, 바람터지고
물쌀 더 쎄지고해서 실리도앞양식장으로 이동.
깻잎도달 몇마리더잡고 철수했습니다.14시쯤... .맨처음엔 봉돌14호 쓰다가
20호로... .나중엔30호로... .
청개비5000원어치사니 좀남더군요.
릴대는 1호대 530짜리 3대, 댓마에 혼자앉아서 낚시하니
여러가지로 좋더군요.컴 실력이 짧아서 사진은 올리지 못했습니다.
원전조황 참고 하십시요. 그럼 이만 다들 즐낚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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