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부산낫개에 갔다가 빈쿨러로 돌아온 아픔을 달래려 원전콘도로 달려갔읍죠
대박에 들러 밑밥과 카고 등을 준비하여 오전11시경 콘도도착 .
카고는 처음이라 약간 헤메이다 아무래도 밉밥이 바늘위에 있어야 좋겠다는 생각으로
카고밑에 카드채비를 한후 투척.
한참을 지나도 입질이 없길래 올려보니 카고와 카드가 뒤엉켜 엉망진창 ㅠㅠ
할수없이 일반카드채비로 하고 밑밥은 주먹밥형태로 텀벙텀벙...
마눌이랑 낚시대 3대로 잠시쉴틈없이 메가리가 올라오더군요
대낮인데도 씨알 굵은 갈치들이 가끔올라오더군요
아마도 야간에는 제법 올라오지 않을까하는 망구 제생각...
20cm전후의 메가리는 원하는 만큼 잡을수 있겠읍디다
모처럼 대맛( 1호흘림대가 사정없이 빨려들어감..) 실컷 봤읍니다